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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낚시 조행기

저수온기 가벼운 찌맞춤으로 천안 천동 낚시터에서 붕어 낚시

by 달리는 행복열차 2022. 2. 21.

저수온기 가벼운 찌맞춤으로 천안 천동 낚시터에서 붕어 낚시

 

 

 

일기예보에서 날씨가 푹할 거라고 해서 낚시 삼인방 모두 시간이 맞아 천안 천동 낚시터로 낚시를 하러 갔습니다.

 

영상 10도를 예보했는데 현실은 오후에도 영상 2도.....

조금 이른 시간에 갔는데도 벌써 낚시를 즐기시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중앙에 살얼음만 살짝 있고 대부분 녹았습니다.

바람이 안불면 견딜 만 한데 바람이 불면 살이 베는듯한 느낌이네요.

 

 

이왕 낚시하자고 왔으니 서둘러 채비를 세팅합니다.

 

사용한 장비
▷낚시대:은성사 신수정 3.2칸대 쌍포
▷채비:외통 채비와 유동 스위벨 채비
▷원줄:버클리 슈퍼 에너지 나일론 3호
▷목줄:본드사 630D 12cm 외바늘
▷찌:외통 채비는 어리버리찌 예인2 1g 70cm, 유동 스위벨 채비는 민물 공장찌 5g 55cm
▷바늘:붕어 바늘 6호

찌맞춤
외통 채비는 찌다리에 편납 0.68g을 감아서 사용했고 유동 스위벨 채비는 1마디 나오게 맞추고 오링 0.075g 소자 3개를 넣어 캐미꽃이에서 0.5mm 더 나오게 맞춘 후 2마디 나오게 해서 낚시를 했습니다. 

 

 

동생이 먼저 한수 건져냅니다.

지난번에 왔을 때 꽝치고 가서 심기일전했는지 집중도가 장난이 아니네요.

 

 

찌맞춤하고 1시간 만에 외통 채비에서 향어 한 마리, 유동 스위벨 채비에서 잉어 한 마리가 나오네요.

 

낚시하면 시간은 왜이리 빨리 가는지 점심때가 돼서 라면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다시 열심히 투척을 해봅니다.

 

 

점심밥 먹고 나서는 유동 스위벨 채비에서만 4마리가 더 나와줬네요.

날씨가 따뜻하면 조금 더 하면 좋으련만 너무 추워서 오후 3시에 낚시를 끝내고 돌아옵니다.

 

오늘은 매제만 30cm넘는거 하나 잡아서 휴지 하나 받아갔네요.

 

다음에는 날씨가 조금 풀린 다음에 지렁이 들고 가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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