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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낚시 조행기

조치원 낚시터로 식구들과 함께 낚시를 갑니다.

by 달리는 행복열차 2022. 8. 16.

조치원 낚시터로 식구들과 함께 낚시를 갑니다.

 

 

 

 

매제가 조치원 낚시터에 한 번쯤 가보고 싶다고 해서 동생과 함께 조치원 낚시터로 갑니다.

오전 7시에 동생을 태우고 열심히 달려가니 7시 30분이 조금 넘은 시간에 도착합니다.

 

 

하우스 옆을 따라 들어가면 낚시를 할 수 있는 낚시터가 나옵니다.

 

낚시한 곳 소개

 

장소: 세종특별자치구 전동면에 위치한 조치원 낚시터 가든

입어료: 30,000원

이용시간: 오전 7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24시간

주차: 식당 앞, 하우스 옆, 연밭 옆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식사:식당을 운영하고 있어 이용하시면 됩니다.(취사는 금지입니다)

 

 

차를 끌고 하우스 옆에 있는 길로 들어가 주차를 합니다.

 

 

낚시를 할 수 있게 만들어진 자리들입니다.

길 옆 포인트, 잔교 포인트, 산 밑 포인트로 나눠져 있습니다.

저희 식구는 산 밑 포인트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동생과 매제는 낚시 준비에 여념이 없지만 저는 오늘 낚시를 하지 않습니다.

아버님의 기일이라 그냥 기사 노릇만 해주고 구경만 하는 것으로 만족하기로 했습니다.

 

 

 

 

길 따라 낚시터를 한바퀴 돌아보니 하우스 한쪽을 오픈시켜 뒀습니다.겨울에는 이 곳에서 낚시를 하는 겁니다.

 

동생과 매제가 낚시하는 곳으로 돌아와 자리를 잡고 구경을 합니다.

 

 

다들 낚시에는 선수들이라 그런가 붕어는 참 잘아냅니다.

뒤에서 몇 마리 잡나 세주다가 너무 잡아서 그냥 포기합니다.

 

점심때가 돼서 점심 식사로 라면을 먹었는데 진짜 딱 그냥 라면 맛입니다.

 

점심 식사를 하고 다들 또 열심히 낚시를 합니다.

오늘은 오후 4시 30분까지만 낚시를 하기로 계획하고 와서 마음이 다들 급한가 봅니다.

 

 

붕어도 상당히 많이 잡았는데 매제가 작은 선물을 하나 건집니다.

그렇습니다.

 

조치원 낚시터는 일명 딱지탕으로 불리는 곳입니다.

매제가 와보고 싶다고 한 이유도 경험하지 못한 딱지탕이 뭔지 경험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어쨌든 경험을 해봤으니 된 것 같은데 동생도 하나 건지겠다고 열심히 합니다.

건지고 싶다고 건져지는 건 아닌데.....

 

시간이 어느덧 오후 4시 30분을 지납니다.

참 낚시를 하면 시간은 금방 지나갑니다.

처음 계획대로 빠르게 채비를 정리하고 집으로 돌아갈 준비를 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낚시 저만 못 즐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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