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동채비로 천동 낚시터에서 붕어를 낚아봅니다.

동동채비로 천동 낚시터에서 붕어를 낚아봅니다.

 

 

 

동동채비를 이용해서 붕어낚시를 하기 위해 천동 낚시터로 향합니다.
낚시터에 도착을 하니 시간이 10시가 넘었습니다.
준비를 열심히 하고 낚시를 하기 위해 떡밥을 만듭니다.
주로 옥수수를 쓰지만 간간히 떡밥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커피를 한 잔 마시고 낚시를 진행합니다.

천동 낚시터는 천안시 동남구 동면에 위치해 있습니다.

입어료는 15,000원입니다.

주차는 대략 20여 대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취사가 가능하고 관리실에서는 라면만 팔고 있습니다.

 

늦은 시간에 와서 마음은 급한데 붕어는 안나오네요.
잘 나오는 곳은 아니지만 붕어가 깨끗하고 체고가 두꺼운 붕어들이 간간히 나와서 낚시를 즐기기에는 부족함이 없죠.

 

이곳의 귀염둥이 고양이가 밥때가 됐는지 와서 착석을 하네요.
치어를 잡으면 밥으로 던져주곤 합니다.

치어도 어족 자원이라 주면 안돼는데 한마리씩은 몰래 줍니다. ㅋ

오늘은 입질이 정말 없네요. ㅎㅎㅎ
가끔은 꽝 치는 날도 있어야 잘 잡힐 때 낚시가 재밌지요.

 

많이 잡지는 못했지만 짧은 시간 짬 낚시로는 나쁘지는 않았네요.
뒤늦게 사슬 편대 채비를 한대 더 폈지만 대세는 변함이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