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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낚시 조행기

스위벨 채비와 얼레벌레 채비를 이용한 천동 낚시터에서의 짬낚시

by 달리는 행복열차 2021. 12. 20.

스위벨 채비와 얼레벌레 채비를 이용한 천동 낚시터에서의 짬낚시

 

 

 

 

일을 마치고 집으로 가던 중 천동 낚시터 앞을 지나게 돼서 잠깐 짬낚시를 할까 하고 들어갑니다.

저수온기에는 언제고 붕어 얼굴을 못 볼 수 있기 때문에 기대는 하지 않고 갑니다.

 

 

관리실에 들려서 커피 한잔을 마시고 입어료를 내고 차를 몰고 항상 낚시하는 자리로 갑니다.

 

낚시한 곳
▷장소:천안시 동남구 동면에 위치한 천동 낚시터
▷입어료:15,000원
▷이용 시간:12월~2월까지 오전 8시~오후 6시까지 운영됩니다.
▷주차:관리실과 낚시터 옆길로 들어가서 작은 공간 포함 20여 대 주차 가능합니다.
▷식사:취사가 가능한 곳이며 관리실에서 끓인 라면만 4,000원에 판매합니다.

 

짬낚시는 시간이 생명이기 때문에 서둘러 낚시할 채비를 합니다.

 

오늘 사용한 낚싯대는 2.5칸과 2.4칸 쌍포입니다.

2.5칸은 얼레벌레 채비이고 2.4칸은 스위벨 채비입니다.

원줄은 두 채비 모두 나일론 3호이고 목줄은 본드사 630D와 나일론 2호입니다.

찌는 얼레벌레 채비는 마안전자찌 55cm 3g이고 스위벨 채비는 마안전자찌 51cm 3.7g입니다.

바늘은 해동조구 무미늘 5호입니다.

 

찌맞춤은 얼레벌레 채비는 바늘 달고 1마디 노출로 맞추고 4마디 나오게 한 후 낚시를 했고 스위벨 채비는 바늘 없이 1마디 나오게 맞추고 5마디가 나오게 한 후 낚시를 합니다.

 

 

미끼는 아쿠아텍2 100cc와 보리 50cc를 섞은 후 물 100cc를 넣고 잘 섞어준 후 10분간 숙성한 후 사용합니다.

 

 

3~4시간 예상하고 낚시를 시작했는데 30분 정도는 입질이 없어 계속 밑밥만 주고 있었습니다.

30분이 지나고 얼레벌레 채비에서 첫수가 나온 이후로 2시간 동안 얼레벌레 채비에서 8마리 스위벨 채비에서 4마리가 나와 총 12마리를 잡았습니다.

월척 붕어가 꽤 많아서 경품을 모두 타는 데는 문제가 없네요.

 

12마리 잡은 후 1시간 조금 넘게 입질이 없어서 채비를 정리하고 철수를 하기로 합니다.

날씨도 쌀쌀해지고 있고 더 기다려도 입질이 올 것 같지 않습니다.

 

 

관리실로 와서 경품으로 키친타월 3개를 받아서 집으로 돌아갑니다.

요즘은 경품을 타가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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