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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ㄴ으로 시작하는 속담과 풀이

by 달리는 행복열차 2023. 6. 16.

ㄴ으로 시작하는 속담과 풀이

 

 

 

 

▶나간 사람 몫은 있어도 자는 사람 몫은 없다.

게으른 사람에게는 무언가 남겼다가 주지 않음을 비유해 이르는 말.

 

나귀는 샌님만 섬긴다

보잘것 없는 사람이라도 자기가 지닌 지조를 지키는 경우를 이르는 말.

 

나귀에 짐을 지고 타나 싣고 타나.

나귀를 탈 때 자기 짐을 나귀에 실으면 더 무거울 것이라고 자기가 지고 탄다는 말로 결국 이렇게 하나 저렇게 하나 결과는 마찮가지임을 이르는 말. 

 

나그네 모양 보아 표주박에 밥을 담고 주인의 모양 보아 손으로 밥 먹는다.

사람을 대접할 때 생김새와 차림새를 보고 응대한다는 말로 상대방이 어떻게 대하는지 살피고 거기에 맞춰서 행동하는 경우를 이르는 말.

 

나는 새도 깃을 쳐야 날아간다.

어떤 일이던 순서를 밟아 나가야 뜻한바 목적을 이룰수 있음을 비유해 이르는 말.

 

나루 건너 배타기

무슨 일이던 순서가 있어서 건너뛰고는 그 일을 할 수 없음을 이르는 말.

 

나룻이 석 자라도 먹어야 샌님.

제 아무리 점잖은 척 체면을 차려도 배가 고프면 아무 일도 못함을 비유해 이르는 말.

 

나무는 큰 나무 덕을 못 보아도 사람은 큰 사람 덕을 본다.

다른 사람의 혜택을 입어 성공함을 비유해 이르는 말.

 

나무라도 고목이 되면 오던 새도 아니 온다

사람이 세도가 좋을 때는 늘 찾아오다가 그 처지가 보잘것 없게 되면 찾아오지 않는 것을 비유해 이르는 말.

 

나무에도 못 대고 돌에도 못 댄다.

아무 데도 의지할 곳이 없음을 비유해 이르는 말.

 

나무에 오르라 하고 흔드는 격.

좋은 낯으로 사람을 꾀어 위험한 곳이나 불행한 처지에 몰아넣는 경우를 이르는 말.

 

나 부를 노래를 사돈집에서 먼저 부른다.

자기가 하려고 했던 말을 다른 사람이 먼저 한 경우를 이르는 말.

 

나이 이길 장사 없다.

아무리 기력이 왕성한 사람도 나이가 들수록 체력이 약해지는 것은 어쩔 수 없음을 이르는 말.

 

나중 난 뿔이 우뚝하다.

나중에 생긴 것이 먼저 있던 것보다 나음을 이르는 말.

 

나한에도 모래 먹는 나한 있다.

나한 가운데에도 공양을 받지 못해 모래를 먹는 나한이 있다는 뜻으로 지위가 높은 사람이라 할지라도 고생하는 사람이 있음을 이르는 말.

 

낙수물은 떨어진데 또 떨어진다.

한 번 버릇이 들면 고치기 어려움을 비유해 이르는 말.

 

낫 놓고 기역자도 모른다.

기역 자 모양으로 생긴 낫을 두고도 기역 자를 모른다는 말로 매우 무식한 사람을 비유해 이르는 말.

 

날 잡은 놈이 자루 잡은 놈을 당하랴.

월등하게 유리한 조건에 있는 자를 이겨내기는 어렵다는 말.

 

남 눈 똥에 주저앉고 애매한 두꺼비 떡돌에 치인다.

남이 잘못을 저질렀는데 애매하게 자기가 피해를 입게 됨을 이르는 말.

 

남 떡 먹는데 팥고물 떨어지는 걱정한다.

남의 일에 쓸데없이 걱정하는 것을 이르는 말.

 

남의 것을 마 베어 먹듯 한다.

남의 재물을 거리낌 없이 마구 훔치거나 빼앗아 가는 것을 이르는 말.

 

남의 고기 한 점 먹고 내 고기 열 점 준다.

적은 것이라도 남의 것으로 자신의 이익을 얻게 되면 나중에 큰 손해를 보게 되는 것을 이르는 말.

 

남의 눈에 눈물 나면 제 눈에는 피가 난다.

남에게 모질고 악하게 굴면 자신은 그 보다 더 큰 재앙을 맞이하게 됨을 이르는 말.

 

남의 다리 긁는다.

자기가 해야 할 일을 모르고 엉뚱하게 다른 일을 하는 것을 이르는 말.

 

남의 말 다 들으면 목에 칼 벗을 날이 없다.

남의 말을 너무 곧이듣거나 순종만 하면 낭패를 보는 일이 많이 생기니 꼭 들어야 할 말만 들으라는 말.

 

남의 말이라면 쌍지팡이 짚고 나선다.

남에게 시비를 잘 걸고 나서는 사람을 이르는 말.

 

남의 밥에 든 콩이 굵어 보인다.

남의 물건이 자기 것 보다 좋아보이거나 남의 일이 자기 일보다 쉬워보인다는 말.

 

남의 집 불구경 않는 군자 없다.

사람의 행동이 도덕적인 일보다 흥미로운 일에 더 많이 지배됨을 이르는 말.

 

남이 장에 간다고 하니 거름 지고 나선다.

자신의 주관없이 남이 하는대로 따라하는 것을 이르는 말.

 

남이야 지게를 지고 제사를 지내건 말건.

다른 사람이 무슨 일을 하던 상관하지 말라는 말.

 

낮 말은 새가 듣고 밤 말은 쥐가 듣는다.

아무도 없는 곳에서도 말조심을 해야한다는 뜻으로 비밀로 해도 결국 남의 귀에 들어가게 된다는 말.

 

내 것 잃고 내 함박 깨뜨린다.

자신의 소중한 것을 내주었는데도 불구하고 함박까지 깨뜨린다는 말로 이중으로 손해를 보게 됨을 이르는 말.

 

내 돈 서푼은 알고 남의 돈 칠푼은 모른다.

제 것은 소중히 여기면서 남의 것은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사람을 비꼬는 말.

 

내리 사랑은 있어도 치사랑은 없다.

윗사람이 아랫사람을 사랑하기는 하여도 아랫사람이 윗사람을 사랑하기는 좀처럼 쉽지 않다는 말.

 

내 말은 남이하고 남 말은 내가 한다.

누구나 남의 말을 하기 좋아함을 이르는 말.

 

내 배가 부르니 종의 배 고픈 줄 모른다.

좋은 처지에 있는 사람은 남의 딱한 사정을 모른다는 말.

 

내일 백냥보다 당장 쉰냥이 낫다.

처지가 어려운 사람은 차후에 있을 큰 이익 보다는 당장의 작은 이익이 낫다는 말.

 

내 집 노새가 옆집 말보다 낫다.

다른 사람이 가진 것이 아무리 좋아도 내가 가지고 있는 것만 못함을 이르는 말.

 

내 칼도 남의 칼집에 들면 찾기 어렵다.

자기 물건이라도 남의 손에 한 번 들어가면 마음대로 하기 어려움을 이르는 말.

 

너무 고르다가 눈 먼 사위 고른다.

너무 좋은 것을 고르려고 하다보면 오히려 좋지 않은 것을 고르게 된다는 말.

 

네 떡이 한개면 내 떡이 한개라.

남이 나를 위해 준 것만큼 나도 남을 위해 준다는 것을 비유해 이르는 말.

 

네 콩이 크니 내 콩이 크니 한다.

비슷한 것을 가지고 서로 제 것이 좋다고 다투는 것을 이르는 말.

 

노루 꼬리가 길면 얼마나 길까

보잘것 없는 재주가 뛰어나면 얼마나 뛰어나겠냐며 삐꼬는 말.

 

노루 때린 몽둥이 삼년 우린다.

조금이라도 이용가치가 있다면 보잘것 없는 것이라도 두고 두고 되풀이 하며 이용함을 비유해 이르는 말.

 

노적 볏가리에 불 지르고 박산 주어 먹는다.

큰 것을 잃고 작은 것을 얻음을 비유해 이르는 말.

 

노처녀가 시집을 가려니 등창이 난다.

오랫동안 벼르고 벼르던 일을 하려 할 때 장애물이 생겨서 하지 못하고 말게되는 것을 이르는 말.

 

높은 가지가 부러지기 쉽다.

가지가 높을수록 바람을 더 타기 때문에 부러지기 쉽듯이 지위가 높을수록 몰락하기 쉽다는 말.

 

높은 나무에는 바람이 세다.

지위가 높아질수록 지위의 안정성이 적고 신변이 위태로워진다는 말.

 

뇌성벽력은 귀먹어리도 듣는다.

누구나 분명히 알 수 있는 뻔한 일을 비유해 이르는 말. 

 

누울 자리 봐 가며 발을 뻗어라.

어떤 일을 할 때 결과가 어떻게 될 것인지 미리 살피고 생각해서 일을 시작하라는 말.

 

눈 가리고 아웅한다.

얕은수로 남을 속이려 함을 이르는 말. 

 

눈 감으면 코 베어먹을 세상.

잠시 한눈늘 판 사이에 큰 피해를 입을 만큼 세상의 인심이 야박함을 이르는 말.

 

눈 먹던 토끼 얼음 먹던 토끼가 다 각각.

사람은 자기가 격어 온 환경에 따라서 능력도 다르고 생각도 다르다는 말.

 

눈 먼 소경더러 눈 멀었다 하면 성낸다.

누구나 자신의 단점을 들추어 말하면 싫어함을 이르는 말.

 

눈 먼 자식이 효자 노릇한다.

평소에는 생각치도 않은 사람에게 은혜를 입게 된다.

 

눈 먼 탓이나 하지 개천 나무래어 무엇하랴.

개천에 빠진 소경이 자신의 결함은 생각 안하고 개천만 나무란다는 말로 자신의 결함은 생각하지 않고 다른 사람이나 조건만 탓하는 경우를 비유하여 이르는 말.

 

눈 앞에서 자랑 말고 뒤에서 꾸짖지 마라.

눈 앞에서는 아첨하고 뒤에서 헐뜯는 간교한 행동을 하지 말라는 말.

 

눈에는 눈 이에는 이.

해를 입은 만큼 앙갚음하는 것을 이르는 말.

 

눈 오는 날 개 싸다니듯.

쓸데없이 돌아다니기를 좋아함을 이르는 말.

 

눈을 떠야 별을 보지.

어떤 결과를 얻으려면 거기에 필요한 일을 차례대로 해야 한다는 말

 

눈치가 빠르면 절에 가도 젓국을 얻어 먹는다.

눈치가 있으면 어디로 가든지 군색을 당하지 않는다는 말.

 

느린 걸음이 잰 걸음.

일을 천천히 해도 실수가 없으면 결국 빠르게 하는 경과가 된다.

 

느린 소도 성낼 적이 있다.

성미가 느리고 순한 사람도 화를 내면 무섭다는 말.

 

늑대는 늑대끼리 노루는 노루끼리

처지나 이해관계가 서로 비슷한 사람끼리 모이고 사귀게 됨을 비유하는 말.

 

늙으면 아이된다.

늙으면 아이처럼 잘 토라지기도 하고 잘 풀리기도 한다는 말.

 

늙은 나귀 팔려면 잘 꾸며 줘야 한다.

당연한 사실을 두고 공연한 걱정을 하는 경우를 이르는 말.

 

늙은이 가죽 두껍다.

늙은이는 염치없는 짓을 잘함을 비유하는 말.

 

늙은이 고깃국 바치듯 

체면 없이 무엇을 몸시 가지고 싶어하거나 먹고 싶어하는 것을 이르는 말.

 

늙은이 괄시는 해도 아이들 괄시는 안 한다.

세상 물정을 모르는 아이들 대접하기가  더 어려우니 잘 해야한다는 말.

 

늙은이 기운 좋은 것과 가을 날씨 좋은 것은 믿을 수 없다.

상황이 언제 어떻게 변할지 모름을 비유하는 말.

 

늙은이도 세 살 먹은 아이 말을 귀담아 들으랬다.

아랫사람에게도 들어 배울 것이 있으면 들어야 함을 이르는 말. 

 

늙은이 무릎 세우듯 씌운다.

이치 없이 마구 우기는 경우를 이르는 말.

 

늙은이 박대는 나라도 못한다.

노인을 사회적으로 존경해야 함을 비유해 이르는 말.

 

늙은이에게는 밥이 막대라.

나이가 먹으면 무엇보다도 잘 먹어야 몸을 지탱하며 살아갈 수 있음을 이르는 말.

 

늙은이한테는 수염이 있어야 한다.

무엇이나 격에 맞는 표식이 있어야 잘 어울림을 비유하는 말.

 

능참봉을 하니까 거둥이 한달에 스물아홉 번이라.

모처럼 일자리를 구했으나 생기는 것은 별로 없고 바쁘기만 하다는 말.

 

늦게 배운 도둑질 날 새는 줄 모른다.

뒤늦게 시작한 일에 재미를 붙여 더욱 열중하게 되는 것을 이르는 말.

 

늦모내기 때에는 아궁이 앞의 부지깽이도 뛴다.

무슨 일이던 몹시 바쁠 때에는 누구나 다 움직여야 한다는 말.

 

늦바람이 용마름 벗긴다.

늘그막에 바람이 나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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