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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낚시 조행기

천동 낚시터에서 외통 채비와 유동 스위벨 채비로 진하게 손맛 보기

by 달리는 행복열차 2022. 6. 17.

천동 낚시터에서 외통 채비와 유동 스위벨 채비로 진하게 손맛 보기

 

 

 

 

이른 아침에 일을 마치고 집으로 가는 길에 천동 낚시터가 보입니다.

망설임 없이 바로 들어갑니다. ㅋ

 

 

평일이라 사람이 아무도 없는 독탕입니다.

오후에는 몰라도 오전은 독탕일 듯싶네요.

 

●낚시한 곳 소개

▷장소: 천안시 동남구 동면에 위치한 천동 낚시터

▷입어료:15,000원 

▷이용 시간:12월~2월까지는 오전 8시~오후 6시까지 3월~11월은 24시간 운영됩니다.

▷주차: 관리실 앞과 낚시터 옆길로 들어가서 있는 작은 공간 포함 20여 대 주차 가능합니다.

▷식사: 취사가 가능한 곳으로 준비해와서 드셔도 됩니다.

관리실에서는 끓인 라면만 판매합니다.(공깃밥은 있을 때 있고 없을 때 있으니 물어보세요)

 

 

오늘도 역시 낚시를 즐길 수 있다는 생각에 즐거운 마음으로 채비를 세팅합니다.

 

●사용한 장비
▷낚싯대:용성 A-one 3.3칸대, 천류 설화수 스폐샬 2.6칸대
▷받침대:용성 3절 받침대, 참붕어 3절 받침대
▷채비:3.3칸-외통 채비, 2.6칸-유동 스위벨 채비
▷원줄:3.3칸-버클리 슈퍼에너지 나일론 3호, 2.6칸- 명인 power 100 나일론 2호
▷목줄:외통 채비-버클리 슈퍼에너지 나일론 2호 12cm 17cm, 유동 스위벨 채비- 버클리 슈퍼에너지 나일론 1.5호 15cm
▷찌:외통 채비-미라클 스토리 은비 2 60cm 0.9g, 유동 스위벨 채비-조광 요한 35cm 2.5g
▷바늘:다이치 무미늘 붕어 바늘 6호

●찌맞춤

외통 채비 찌맞춤은 따로 하지 않고 4.5g 싱커 봉돌을 달고 풀 투척으로 사선을 최대한 생기게 해 주고 5마디 노출로 낚시를 진행합니다.

 

유동 스위벨 채비 찌맞춤은 바늘 없이 캐미 끝 수면 일치로 무겁게 맞춰주고 1마디 반 노출되게 해주고 낚시를 진행합니다.

 

 

●미끼

아쿠아 블루 300cc+곰표 해초 어분 100cc를 넣고 섞은 후 물 275cc를 넣고 물기가 골고루 스며들도록 섞어준 후 20분간 숙성시켜 줍니다.

숙성시킨 어분을 30번 정도 손가락을 벌리고 뒤집듯이 섞어준 후 사용합니다.

 

 

낚시를 시작하기 전 관리실로 가서 입어료를 내고 커피 한 잔 타서 내려옵니다.

피곤함을 날려 줄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부려보고 오전 7시 50분에 낚시를 시작합니다.

 

 

 

외통 채비는 첫 밥이 들어가자마자 끔뻑거리고 난리도 아니네요.유동 스위벨 채비는 거의 한 시간 정도가 지난 이후에 입질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초반에는 외통 채비에서 입질이 폭발적으로 와서 붕어를 계속 꺼내다시피 했습니다.

시간이 조금 지난 후에는 양쪽에서 입질을 해서 제법 바쁘게 낚시를 합니다.

 

붕어의 입질이 끊길까 싶어 배꼽시계가 울리고 있는데도 계속 붕어만 뽑아내고 있었네요. ㅎ

오후 2시가 넘어서니 입질이 뜸해져서 늦은 점심을 먹으로 관리실로 갑니다.

 

 

오늘도 점심은 맛있는 라면입니다.

오전에 파이팅 넘치게 낚시를 했더니 살짝 피곤하기는 합니다.

아무리 자주 오는 낚시라도 할 때는 열정과 성의를 다해야 하는 것 같아 점심을 먹은 후 낚시에 집중을 해봅니다.

 

진짜 거짓말처럼 입질이 사라졌고 간헐적으로 나오기는 하는데 입질 없는 시간이 너무 깁니다.

 

 

오후 7시까지 낚시를 하고 떡밥이 다 떨어져서 망설임 없이 낚시를 마무리합니다.

오늘은 월척 붕어도 많이 나왔고 손맛도 찐하게 봤습니다.

 

힘 좋고 씨알 좋은 붕어도 많이 나왔지만 치어의 성화도 만만치는 않습니다.

가벼운 찌맞춤을 하는 채비 법은 바닥에 안착시키기가 조금은 어렵네요.

손맛터들이 대부분 치어들 성화가 심하긴 하지만 이곳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치어 성화가 없었기 때문에 이제부터 적응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무겁게 빠르게 안착시킬 수 있는 채비를 사용해 봤습니다.

채비의 변화, 미끼의 변화, 사용하는 낚싯대 제원의 변화를 줘서 치어를 피해야겠네요. ㅎ

 

 

낚시를 마치고 모두 정리하고 집으로 오는 길 붉게 물들어 있는 태양이 오늘도 보기 좋습니다.

내일은 쉬는 날이고 오랜만에 '반갑습니다' 멤버가 모여서 낚시를 하는 날이라 또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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