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분할 유동 스위벨 채비로 천동 낚시터에서 붕어 낚시

다분할 유동 스위벨 채비로 천동 낚시터에서 붕어 낚시 

 

 

 

 

일을 마치고 오다가 잠시 붕어 낚시를 하고 가기로 하고 천동 낚시터로 갔습니다.

해가 지면 너무 춥기 때문에 3시간 정도 낚시를 하기로 하고 채비를 세팅합니다.

 

오늘 낚시를 한 곳은 천동 낚시터입니다.

충남 천안시 동남구 동면에 위치한 곳으로 내비로 검색하시면 강원도와 천안이 나옵니다.

입어료는 만 오천 원입니다.

주차장은 관리실 앞 공터와 낚시터 옆에 20여 대 주차할 공간이 있습니다.

이용시간은 방문 시간부터 다음날 오전까지라고 합니다.

천동 낚시터는 취사가 가능하므로 준비하셔서 만들어 드실수 있으며 관리실에서는 끓인 라면만 판매합니다.

 

 

 

오늘은 짬낚시이기 때문에 짧은대로 손맛을 보기로 하고 1.4칸대 쌍포를 폅니다.

 

 

오늘 사용할 채비는 다분할 유동 스위벨 채비입니다.

원줄은 나일론 라인 3호 목줄은 나일론 라인 2호이고 찌는 50cm 4g을 사용했습니다.

바늘은 해동조구 무미늘 금침 5호를 사용했습니다.

 

찌맞춤은 하나는 바늘달고 3마디 노출 맞춤에 1마디 노출로 낚시를 했고 하나는 바늘 달고 1마디 노출에 0.03g 오링을 하나 넣어 캐미 꽃이 잡히게 한 후 1마디 노출로 낚시를 진행했습니다.

 

 

미끼는 아쿠아텍2 150cc와 보리 150cc, 물 175cc를 넣고 잘 섞어준 후 10분 숙성 후 사용합니다.

짧은 시간 낚시를 하고 저수온기임을 감안해서 처음에 집어를 하기 위해 크게 달아서 투척을 해줍니다.

 

 

늦게 가서 그런지 얼마 안 지나 점점 추워지기 시작하네요.

바람도 제법 불고.....

다음 부터는 바람막이가 설치된 곳에 자리를 잡아야 할거 같네요.

 

 

짧은 시간이지만 월척붕어 4마리 9치 붕어 3마리 향어를 1마리 잡았네요.

나름 선방한 낚시였습니다.

항상 습관처럼 이벤트 요금을 내서 오늘도 경품 3개를 받아서 돌아옵니다.

 

점점 추워져서 하우스 낚시를 가야하나 고민이 되기도 합니다.

하우스는 입질이 까탈스러워서 쉽지 않은 낚시가 될 것 같아 견딜 수 있을 때 까지는 이곳에서 낚시를 할까 합니다.

간간히 하우스도 가겠지만 그래도 탁 트인 곳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