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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낚시 조행기

목줄 싱커 외통 채비를 이용한 붕어 낚시

by 달리는 행복열차 2021. 11. 20.

목줄 싱커 외통 채비를 이용한 붕어 낚시 

 

 

 

좋은 취미가 많이 있지만 낚시도 좋은 취미 중 하나일 것입니다.

그 좋은 취미를 오늘도 즐기기 위해 천동 낚시터로 갑니다.

 

 

천동 낚시터에 들어서려면 언덕길 넘자마자 우회전을 해야 하기 때문에 조금은 조심해야 합니다.

 

오늘 낚시를 한 곳은 천동 낚시터입니다.

충남 천안시 동남구 동면에 위치한 곳으로 내비로 검색하시면 강원도와 천안이 나옵니다.

입어료는 만 오천 원입니다.

주차장은 관리실 앞 공터와 낚시터 옆에 20여 대 주차할 공간이 있습니다.

이용시간은 방문 시간부터 다음날 오전까지라고 합니다.

천동 낚시터는 취사가 가능하므로 준비하셔서 만들어 드실 수 있으며 관리실에서는 끓인 라면만 판매합니다.

 

 

 

낚시터에 도착하자마자 서둘러 낚싯대를 세팅합니다.

 

 

사용한 낚싯대는 2.2칸대 쌍포를 사용했고 채비는 쌍포 모두 목줄 싱커 외통 채비를 사용했습니다.

 

원줄은 나일론 3호이고 싱커 목줄은 당줄 대용품인 본드사 630D이며 바늘 목줄은 합사 2호 15cm입니다.

찌는 40cm 3.7g이고 싱커의 무게는 1g이며 바늘은 7호입니다.

 

 

오늘 사용한 미끼는 어분 400cc와 보리 200cc를 넣고 물 350cc를 넣고 잘 섞어주어 10분간 숙성시킵니다.

숙성을 한 후 다시 한번 잘 섞어주어 사용합니다.

 

 

모든 준비를 마치고 관리실로 가서 커피를 하고 옵니다.

오늘은 밤낚시를 하시려는 분들이 있는 것 같네요.

 

 

오전 시간에는 기온이 너무 낮아 천천히 관리실에서 커피를 마시고 나와 낚시를 시작합니다.

시작부터 씨알 좋은 붕어와 잉어가 나와줍니다.

치어가 제법 나오기는 했지만 그래도 붕어와 잉어가 나오니 할 맛이 납니다.

 

 

치어가 많이 나왔지만 월척 붕어도 나와주고 체고가 높은 붕어도 나와주고 재밌는 낚시를 즐기고 있습니다.

오전에 2시간 정도 한 것인데 6마리나 잡아서 제대로 손맛을 봤습니다.

 

 

 

점심으로 라면을 먹고 다시 낚시를 시작합니다.

 

 

메기가 떠 다니니 입질이 뚝 끊기더니 1시간 정도가 지난 후에 입질이 엄청나게 옵니다.

월척 붕어도 많이 나와줬고 잉어도 2마리 더 나와주네요.

오후에 5시까지 낚시를 하고 갑자기 추워져서 낚시를 끝마쳤는데 4시간 동안 정말 재밌는 낚시를 했네요.

 

오늘도 입어료를 만 오천 원을 냈기에 경품 3개를 받아서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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