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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낚시 조행기

중통 채비와 유동 스위벨 채비를 이용한 천동낚시터에서 붕어낚시

by 달리는 행복열차 2021. 11. 18.

중통 채비와 유동 스위벨 채비를 이용한 천동낚시터에서 붕어낚시 

 

 

 

 

가을 낚시를 즐기기 위해 오늘도 천동 낚시터를 방문합니다.

유일한 취미이기도 하고 즐거운 일이기도 해서 낚시를 하러 갑니다.

 

 

고개길을 넘는 언덕인데도 차들이 쌩쌩 달립니다.

천동 낚시터를 들어가는 입구 입간판입니다.

 

 

관리실 정면에 경품 이벤트 내용이 고지되어 있습니다.

 

오늘 낚시를 한 곳은 천동 낚시터입니다.

충남 천안시 동남구 동면에 위치한 곳으로 내비로 검색하시면 강원도와 천안이 나옵니다.

입어료는 만 오천 원입니다.

주차장은 관리실 앞 공터와 낚시터 옆에 20여 대 주차할 공간이 있습니다.

이용시간은 방문 시간부터 다음날 오전까지라고 합니다.

천동 낚시터는 취사가 가능하므로 준비하셔서 만들어 드실 수 있으며 관리실에서는 끓인 라면만 판매합니다.

 

 

 

요즘 제가 주로 낚시하는 포인트에서는 긴대보다는 짧은대에서 붕어가 잘 나와 짧은 대를 사용합니다.

 

오늘 사용한 낚시대는 천년지기 2.4칸대이고 채비는 중통 채비와 유동 스위벨 채비입니다.

원줄은 중통채비는 나일론 5호 유동 스위벨 채비는 나일론 3호입니다.

목줄은 둘다 나일론 2호이고 목줄도 17cm 23cm로 똑같이 섰습니다.

 

미끼는 어분 300cc보리 100cc 딸기 글루텐 50cc를 넣고 물 250cc를 넣고 섞어주어 5분간 숙성 후 점성이 생기도록 치대어 사용합니다.

 

 

낚시를 시작하고 부터 계속 씨알 좋은 붕어들이 계속 올라옵니다.

월척 붕어도 7마리 정도 되는 것 같네요.

오전 10시 쯤에 낚시를 시작해서 오후 4시쯤까지 낚시를 했는데 제법 많은 마릿수를 낚은 거 같습니다.

사지 찍으려다가 틈 사이로 도망간 붕어도 몇마리 돼서 실제로는 20여 마리를 넘게 잡았네요.

 

손맛도 보고 경품도 탈 수 있고 오늘도 역시 낚시는 재밌습니다.

즐거움이 있는 것에 애정이 가는 것은 당연한 것이겠지요.

 

 

기분 좋게 낚시를 마치고 붕어 2마리로 대체할 수 있는 우산과 키친타월을 하나 받아서 돌아옵니다.

우산의 품질이 제법 우수한 편이라 탐내던 것인데 90cm 메기가 잘 안잡혀서 붕어 2개와 교환을 해준다고 합니다.

기존에 남아있는 우산까지만 교환해 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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