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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낚시 이야기

외통 채비의 찌맞춤 채비 목줄 싱커 외통 채비의 찌맞춤과 채비법

by 달리는 행복열차 2021. 4. 19.

외통 채비의 찌맞춤 채비 목줄 싱커 외통 채비의 찌맞춤과 채비법

 

 

 

저부력찌를 사용해야 효과가 극대화 되는 외통채비 혹은 부력이 어느 정도 있어도 편납홀더를 통해서 찌부력을

상쇄시켜 하마다식 외통채비는 부력을 상쇄하고 싱커봉돌을 상쇄하고 난 후의 찌부력의 300%이상을 달아서 빨리는

입질을 보는 채비입니다.

 

목줄 싱커 외통채비는 외통채비와는 조금 다릅니다.

원줄에 편납 홀더를 끼우기도 하지만 목줄에 봉돌과 싱커를 달고 바늘까지 달은 후 찌맞춤을 해서 사용하는 것입니다.

찌맞춤을 하고 사용하다 보니 빨리는 입질뿐 아니라 올리는 입질도 같이 받을 수 있읍니다.  

 

목줄 싱커 외통 채비 만드는 순서

 

 

목줄 싱커 외통채비는 바늘을 달은 목줄에 봉돌과 싱커를 모두 채결하는 방법과 봉돌과 싱커를 달고 고무링이나 

핀도래를 달은 후 바늘을 결착하게 하는 방식이 있읍니다.

 

 

 

목줄 싱커 외통채비 채비법

원줄에는 멈춤고무 두개를 넣고 유동찌고무를 넣고 다시 멈춤고무 두개를 넣고 다시 멈춤고무를 하나 넣고

유동홀더를 넣고 멈춤고무를 하나 넣고 핀도래를 결착합니다.

유동홀더를 넣지 않고 고리봉돌만 사용해도 되고 링으로 무게 조절을 할 수 있는 봉돌로 사용해도 됩니다.

저는 링으로 조절하는 것보다는 편납을 감는 유동홀더를 조금 더 선호합니다. 

 

고리봉돌에 당줄을 연결한 후 원하는 길이 만큼 자릅니다.

 

멈춤고무를 하나 넣고 싱커(대체로 1g)를 바로 넣어도 되고 핀도래를 넣고 싱커를 핀도래에 넣어도 됩니다.

 

다시 멈춤고무를 하나 넣고 바늘을 결착합니다.

 

쌍바늘을 쓰는 채비로 하고 싶으시면 바늘 대신 핀도래나 도래,고무링을 매어주면 됩니다.

그리고 원하는 길이와 호수의 바늘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외바늘과 쌍바늘 채비의 차이점

 

외바늘은 목줄의 길이를 멈춤고무로 조절하기 때문에 입질을 받는 길이를 찾아 몇cm에 관계없이 목줄을 조절 할 수 있고 쌍바늘은 매어 놓은 목줄의 바늘을 사용하기 때문에 정밀한 입질을 받는 구간 설정이 힘듭니다.

 

외바늘은 바늘 하나로 입질을 받기 때문에 입질이 깔끔한 편이고 쌍바늘은 약간은 지저분한 입질이 나옵니다.

 

외바늘은 바늘이 하나라 집어의 효과가 떨어지고 쌍바늘은 집어에서 유리합니다.

 

외바늘은 바늘 목줄 손상시에 채비를 전체 교환해야 하지만 쌍바늘은 바늘만 교체하면 됩니다.

 

외바늘은 바늘이 달린채로 찌맞춤을 하기 때문에 바늘이 바뀌면 예민도에 차이가 발생할 수 있지만 쌍바늘은 바늘이 

없는 상태로 찌맞춤을 하기 때문에 예민도 차이가 없읍니다.

 

외바늘과 쌍바늘의 장단점이 각각 존재하므로 본인에게 맞는 방법을 사용하면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외바늘은 노지에서 주로 사용하고 쌍바늘은 잡이터,손맛터에서 사용합니다.

침을 많이 맞은 손맛터에서는 간간히 외바늘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외바늘 쌍바늘 모두 만들어 찌맞춤 해두고 지퍼팩에 넣어 상황에 따라 교환해서 쓰고 있읍니다.

 

목줄 싱커 외통채비 찌맞춤

 

찌맞춤음 특별히 예민할 필요가 없읍니다.

 

외바늘로 찌맞춤을 하는 경우 캐미 끝이 보일 정도로 봉돌이나 편납을 깍아 무게를 줄여주면 됩니다.

 

쌍바늘로 찌맞춤을 하는 경우 캐미 중간이 보일 정도로 봉돌이나 편납을 깍아 무게를 줄여주면 됩니다.

 

찌맞춤은 예민하게 딸깍 맞춤 한다고 해서 예민해지지는 않읍니다.

가벼우면 오히려 문제가 되지만 조금은 무거워도 문제가 없읍니다.

어차피 1g의 싱커로 빨리는 입질과 올리는 입질이 결정됩니다.

너무 무거우면 목줄의 휨현상이 생기므로 캐미끝이 나올 정도로만 하시면 문제가 없읍니다.

 

비슷한 방식으로는 분할유동봉돌채비,분활동동채비등이 있읍니다.

목줄 밖으로 싱커로 빼느냐 관통형 유동봉돌을 쓰는가의 차이입니다.

 

빨리는 입질을 선호한다면 목줄 싱커 외통채비를 올리는 채비를 선호한다면 분할유동봉돌채비나 분활동동채비를

사용하시는게 효율성이 높읍니다.

 

원줄에 유동홀더를 넣어두는 이유는 봉돌을 깍다가 가볍게 됐을 때 무게를 추가하기 위한 것이 하나고

찌를 조금 더 고부력으로 사용하게 됐을때 간단하게 편납을 감아서 찌맞춤을 조정하기 위해서입니다.

 

쓸모가 없어도 저부력찌를 사용하는 경우가 아니면 그냥 넣어둡니다.

필요한 경우가 자주는 아니어도 발생을 합니다. 

 

생각보다 유용한 채비임은 틀림이 없으니 한 번쯤 색다른 낚시를 해보고 싶다면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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