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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낚시 이야기

떡밥의 종류와 배합방법 생미끼

by 달리는 행복열차 2021. 4. 17.

떡밥의 종류와 배합방법 생미끼

 

 

 

떡밥의 종류는 보통 글루텐,어분,보리,확산성집어제,포테이토등이 대표적입니다.

 

글루텐은 곡물 속에 들어있는 저장단백질로 글리아딘과 글루테닌의 화합물을 나타내는 접착 역활을 하는 접착성물집입니다.

낚시에서는 여러 재료를 가미해서 맛과 향을 내어 물고기를 낚는데 사용되는 미끼를 일컫는 말입니다.

 

어분은 가공에 부적합하거나 소비가 없는 어종을 가열,압착,건조,분쇄를 거친 분말입니다.

낚시에서는 물고기를 낚는 미끼로 사용되기도 하고 물고기를 모으는 집어제로 사용됩니다.

 

보리,포테이토 등은 해당 곡물을 가열,압축,건조,분쇄하여 입자를 가지게 만든 것입니다.

낚시에서는 확산성이 좋아 물고기를 모으는 역활을 합니다. 

 

생미끼에는 지렁이,참붕어,새우등이 있으며 생미끼는 가공하지 않은 미끼를 나타내는 말입니다.

살아있는 상태로 쓰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새우는 죽은것을 잘라서 쓰는 경우도 있읍니다.

 

지렁이는 환대가 있는쪽이 머리이며 환대를 다치게 하면 지렁이가 빨리 죽기 때문에 환대를 다치지

않게 머리쪽에 첫 바늘을 꿰어야 합니다.

 

그외의 생미끼는 대상어에 따라 닭간,오징어등도 사용하기도 합니다.

 

곡물을 통으로 쓰는 미끼는 옥수수가 있읍니다.

주로 제품으로 만들어진 옥수수를 사용하지만 간간히 직접 만들어 쓰는 분들도 있읍니다.

 

떡밥의 배합법은 미끼 사용일 경우의 물성은 글루텐은 100~130%이며 어분은 60~80%입니다.

 

글루텐 종류끼리는 혼합해도 물성 비율은 변함없이 사용하지만 어분과 글루텐을 혼합하는 경우는

70~80%로 사용하며 혼합비율은 어분 100 글루텐50을 많이 사용합니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를 수는 있겠지만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경우입니다.

 

집어제는 어분과 보리를 섞어서 만드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어분1 보리1 물1 정도가 배합하는 

비율입니다.

 

떡밥의 시장은 일본이 많이 진출해 있었고 일본산 글루텐의 사용이 많았읍니다.

 

많은 분들이 알고 있는 마루큐의 와이삼 삼합과 다이와 삼합이 대표적입니다.

 

 

 

와이삼 삼합-와다글루와 이모글루텐과 글루텐3번을 비율로 섞어서 사용하는 방식

와다글루 50cc+이모글루텐 50cc+글루텐3번(딸기글루텐) 100cc를 잘 섞어준 후 물 220cc를 넣고 물이

잘 스며들수 있게 섞어주고 5~10분 숙성 후 20회 정도 치대어 점성을 만들어 준 후 사용합니다.

 

다이와 삼합-순글루 소꼬와 키메 글루텐과 오사츠 들루텐을 비율로 섞어서 사용하는 방식

키메 글루텐 50cc+오사츠 글루텐 50cc+슬글루 소꼬 100cc를 잘 섞어준 후 물 210cc를 넣고 물이

잘 스며들수 있게 섞어주고 5~10분 숙성 후 20회 정도 치대어 점성을 만들어 준 후 사용합니다.

 

국산 삼합-고구마글루텐과 바닐라글루텐과 딸기글루텐을 비율로 섞어서 사용하는 방식

고구마글루텐 50cc+바닐라글루텐 50cc+딸기글루텐 100cc를 잘 섞어준 후 물 210cc를 넣고 물이 

잘 스며들수 있게 섞어주고 5~10분 숙성 후 20화 정도 치대어 점성을 만들어 준 후 사용합니다.

 

글루텐 삼합의 성분은 결국 같으나 이름이 다른것이고 제품의 약간의 차이만 있읍니다.

글루텐 배합은 딸기들루텐이 기본이 되고 다른 것을 첨가해서 섞어 쓰는 방식이 기본적입니다.

각각의 글루텐은 단품으로도 많이 사용합니다.

 

어분과 글루텐을 배합하는 방식은 두가지로 나뉩니다.

어분과 글루텐을 섞어준 후 물을 넣는 방식과 어분에 물을 부어 어분을 불린 후 글루텐을 넣어 섞어주는

방법이 있읍니다.

차이점은 어분과 글루텐을 섞은 후 물을 넣어준거는 바늘에 좀더 오래 달려 있었고 불린 어분에 글루텐을

섞어준 것은 좀 더 빨리 풀렸다는 것입니다.

 

어분과 글루텐을 같이 섞고 물을 넣어주는 방식

어분 100cc+글루텐 50cc를 잘 섞어준 후 물 100cc를 넣고 물이 잘 스며들게 섞어주고 5~10분 숙성 후

20~30정도 치대어 점성을 만들어 준 후 사용합니다

 

어분을 물에 불려주고 글루텐을 섞는 방식

어분 100cc+물 100cc를 넣고 5분 정도 불려준 후 글루텐 50cc를 넣고 손가락으로 긁듯이 돌려가며 섞어준 후 사용할 때 손가락 압으로 어분을 으깨어 사용합니다.

 

어분의 종류는 비중이 가벼운 것부터 무거운 것까지 여러가지가 있읍니다.

글루텐과 배합하는 어분은 대부분 비중이 무거운 것을 사용합니다.

 

어분은 각각 제품을 단품으로 모두 사용할 수 있읍니다.

어분 종류끼리는 배합을 해도 물성의 변화는 없는 것이 보통입니다.

어분은 비중이 무거운 것은 무거운 것끼리 가벼운 것은 가벼운 것끼리 사용하면 효과가 더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읍니다.

 

집어제는 상황에 따라 만들고 물성도 달리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어분 50% 보리 50%를 섞어준 후

물성을 40%~60% 사이로 만듭니다.

 

집어제의 특성상 질지 않게 배합하여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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