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양치질 방법으로 치아 건강 지키기
치아가 튼튼한 것은 오복에 들어갈 만큼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치아가 부실하게 되면 음식물을 제대로 씹을 수 없어 제대로 영양을 섭취하지 못하게 되는 일이 발생하기 때문에 건강을 위해서는 치아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양치질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치과에서 진료를 받아보면 전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양치질을 올바르게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는 것일까요
양치질은 칫솔과 치약을 이용해서 치아에 끼인 불순물과 입안의 세균을 제거하는 행동을 말하는 것입니다.
즉 올바른 양치질이란 끼인 불순물과 세균만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올바르지 못한 양치질을 치아를 상하게 하고 잇몸을 상하게 해서 오히려 구강건강에 안좋습니다.
●양치질 올바르게 하기
▶음식물 섭취 후 양치질을 해야 하는 시간
음식물을 섭취한 후 입안의 냄새와 남아 있는 음식물 찌꺼기를 제거하기 위해 바로 양치질을 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식사를 하면 주로 입안은 산성화가 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여 중화를 시키기 위해 타액을 배출합니다.
바로 양치질을 하게 되면 중화되지 않은 입속의 환경과 양치질로 인해 치아의 마모도를 높일 수 있으므로 어느 정도 산성도가 중화되는 시간 20분~30분을 기다린 후에 양치질을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20분~30분을 기다릴 수 없다면 입안에 물을 먼저 머금어 뱉은 후 양치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치약에 물을 묻히지 않고 양치질하기
대부분의 사람들은 치약을 칫솔에 짠 후 물을 묻히고 양치질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약에 물을 묻히면 치약에 있는 좋은 성분들이 녹아 희석되어 양치질의 제대로 된 효과를 보기 어렵다고 합니다.
입안에서 나오는 침만으로도 충분히 양치질을 할 수 있는 만큼의 거품이 발생하므로 물을 묻히지 않아도 됩니다.
▶잠에서 깬 후 바로 양치질하기
잠자기 전에 양치질을 하고 잠을 자도 세균이 100% 없어지는 것이 아니므로 잠자는 동안 세균이 증식을 하게 됩니다.
잠에서 깬 후 세균이 증식된 상태로 물이나 식사를 하게 되는 경우 입안의 세균이 몸 안으로 들어가 건강상으로 안좋다고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잠에서 깬 후에 바로 양치질을 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합니다.
▶치약은 칫솔모에 골고루 묻혀 양치질하기
치약을 칫솔모에 조금 묻히고 양치질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 치아의 깊숙한 곳까지 치약성분이 닿지 않게됩니다.
치약을 넓게 묻혀주고 칫솔의 머리를 바닥에 몇번 부딪치게 해서 칫솔모 사이로 치약이 내려 앉게 해주면 효과가 좋다고합니다.
▶양치질을 끝낸 후 치실의 사용
치실은 양치질로 해결하지 못하는 곳의 플라그를 제거하는데 효과적이므로 양치질을 했어도 치실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양치질의 가장 큰 문제는 잇몸 자극
좌우로 움직이는 양치질은 치아 사이를 깨끗하게 닦아내지 못할 뿐만 아니라 잇몸을 칫솔모로 건드려 자극을 주게 됩니다.
잇몸은 칫솔의 자극에도 염증을 일으킬 만큼 매우 약한 조직이기 때문에 위에서 아래로 아래에서 위로 움직여서 잇몸에 자극이 가지 않도록 해줘야 합니다.
▶관리가 안된 칫솔의 사용하여 양치질
칫솔은 관리가 안되면 오히려 세균이 쉽게 증식할 수 있습니다.
양치질을 하고 난 후 칫솔을 세면장에 보관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 경우 세균은 더욱 빠르게 증식합니다.
칫솔의 보관은 베란다 같은 햇볕이 잘드는 곳에 보관해야 하며 다른 칫솔과 칫솔모가 닿지 않도록 해줘야 합니다.
또한 칫솔모가 눕게 되면 칫솔을 교체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양치질을 하는 시간
식사를 한 후 3분 동안 양치질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하는 것은 모두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평균적으로 한국 사람의 양치시간은 30초가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너무 짧아도 문제지만 너무 길게 양치질을 하면 치아의 마모도가 높아지고 잇몸에 상처사 생길 활률이 높아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양치질은 2분~3분 사이만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세균 증식을 억제하기 위해 혀를 닦는다.
입안에 있는 세균들은 대부분 치아에 있는 것이 아니라 입천정과 혀에 있다고 합니다.
치아를 닦아주고 혀까지 닦아주면 세균을 80%까지도 제거 할 수 있다고 합니다.
혀를 닦아주지 않으면 세균의 증식이 빨라지므로 혀를 닦아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양치질 후 헹굼은 최대한 많이 해줍니다.
양치질을 한 후에 입안 헹굼을 대충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보통은 10회 이상을 헹궈줘야만 계면활성제를 대부분 제거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계면활성제가 제대로 씻겨나가지 않으면 입안 점막이 전조하게 되어 입냄새를 유발하게 됩니다.
▶양치질 후에 가글은 삼가해야합니다.
양치질을 한 후 상큼한 느낌을 가지게 하기 위해 바로 가글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삼가해야 한다고 합니다.
치약의 계면활성제와 가글의 살균효과를 내는 염화물이 만나면 치아를 착색시킬 수 있다고 하니 주의해야 합니다.
의료보험이 안되는 질병들이 많이 있는데 그중에 치과 진료는 대부분이 의료보험이 안됩니다.
치과 치료는 고가의 치료비를 내야하는 경우가 많아서 올바로 관리를 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근래에는 치과 치료비가 조금 낮아지기는 했지만 그래도 고가인것은 변하지 않는 사실입니다.
오복의 하나라고 하는 치아 건강 잘 관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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